2012년 ‘진주가을문예’ 당선한 나온동희 시인이 시집 <당신의 벽에는 원래 시계가 가득했다>(천년의시작 간)를 펴냈다. 시집에는 진주가을문예 시당선작 “고양이 눈 성운”을 비롯해 시가 3부에 걸쳐 담겨 있다. 시인은 사물, 자연, 외계에까지 감정을 이입시켜 놓았다. 시인은 “투명하게 비치는 것을 겹치면 푸른 밤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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