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내 골령골 학살 다룬 단편소설 펴낸 류이경 작가



투욱, 꽃다발이 아래로 떨어졌다. 깊이가 2미터쯤 되어 보이는 구덩이 어느 한 곳을 겨냥해 던졌지만, 생각보다 비켜 떨어졌고 꽃받침에서 나온 꽃잎 몇 개가 밥알처럼 흩어졌다. 우산을 받쳐 든 사람들이 구덩이 주변으로 모이기 시작했다. 말쑥하게 차려입은 그들은 조심스럽게 발을 내딛고 있었으나 신발은 모두 진흙이 …
기사 더보기


파워볼총판 수익정보


추천 기사 글